국외부재자투표

2012. 4. 2. 03:33


이번 선거부터 해외에서도 투표가 가능하기에 토요일, 본으로 갔다.

장학금 신청할 때도 오는 곳.



투표하는 곳이 반공개되어 있어서 좀 신경쓰였다.

금방 끝나고 밖에 나와서 사진기를 꺼내니 인증 사진 찍어준다기에 허겁지겁.

(가카라는 단어 선택에서 비슷한 류임을 직감. ㅋㅋ)



버스 기다리면서 소극성을 벗어던지고 아까 그 한국 사람 무리에게 말을 붙였다.

한 사람은 뮌스터, 한 사람은 도르트문트에서 왔다고 했다.

같이 뒤셀도르프까지 와서 한인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점심 저녁 중간에 쉬는 시간이라 허탕치고 다음 약속 때문에 헤어졌다.

짧은 시간에 이야기 잘 나눴다.

최근에 온 한국 연구원들이나 오늘 만난 사람들이나

정치 성향은 조금씩 달라도 같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구나.

총 8시간 소모한 건 안 자랑.


Posted by 신선
:

아쉽구나

2012. 3. 31. 09:04

벌써 그러하다.

닿음과 북돋음.

노래를 부른다.

배울 게 많아.

다시 잘 자라자.

겪어도 바뀌지 않는구나.

Posted by 신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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