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외국어 중에는 '모르다'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다.
우리말 특징인가.
자기 생각 주장할 줄 알고
남의 생각 받아들일 줄 아는 걸 배우는 거지.
훗날 손을 흔들어도 답이 없을 게 뻔히 보이기에
온기가 남아있을 때 서성거린다.
결국 갑 갈 길 갈 줄 알았으면 진작 신경쓰지 말 것을..
불편했잖아.
혹시 을 숨겨진 마음 놀이에 이용당한 거임? ㅡㅡ; 내가 병. 이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