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편안한 그리움으로 점철.


집들이를 처음 해 봤다.

된장국, 깍두기, 잡채 장난 사진 찍어놓고 실수로 지움. ㅡㅡ

실험 대상은 한국 연구원들. ㅋㅋ

이들 덕분에 3개 국어 향상되었다가 조증 나타났다가 다시 평정을 찾고 있다.


깨인 무리는 등수에 연연하지 않기를 기대했다.

평등을 내세우며 싸우던 이들이 배움으로 우위에 서는 것을 강조하는 모순.

대안학교도 명문대(도 웃긴 말) 많이 간 걸 성과로 내세웠으니..

자식 문제로 오면 퇴색하는 사상.


모형박람회(Intermodellbau)에 갔다.

취미 하나 집중해서 배우고 알아보고 향상시키는 것도 좋은 삶이겠다.

그래서 무선조종 헬리콥터를 샀다.

생필품 외 물건은 안 사는 내한테 놀란 사람도 있었고.

나를 위해 산 건데 다른 사람 위해서 산 줄 알 때는 답답했다능. ㅋㅋ


오랜만에 발리의 강인욱 떠올리며 감정이입한다.

질투는 나의 힘.

도발 원인에 상관없이 불타는 마음으로 일에 몰두하게 만든다.


Posted by 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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